맨체스터 바이 더 씨

아케데미시상식에서 각본상과 남우주연상의 2관왕을 수상한 맨체스터 바이 더 씨를 봤습니다.

상영관이 많지 않아서 많은분들이 보지는 못한 영화이지만

미국에서는 박스오피스 6위를 기록했던 영화입니다.

주인공 리는 건물관리인(잡역부)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형의 죽으로 조카의 후견인이 되면서

마을로 돌아와 격는 이야기가 주내용인데요.

그사이 주인공과 주변인들의 이야기 입니다.

왜 리가 동네를 떠나가 되었는지

왜 동네사람들이 리를 멀리하는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면서 주인공 리의 아픔과 주변가족의 아픔등

그냥 평범하게 살아가는 우리주변에서 일어날수 있는 일들이지만

담담히 아픔과 맞이하는..

137분의 런닝타임 2시간이 넘지만 시간가는줄 모르고봤네요.

상업영화가 아니기에 스크린에서는 멀어져있지만.. 

CGV아트하우스에서 CGV독점 상영중인데

갈수록 상영관은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보실분들은 빨리 움직이셔야 할것같아요.